잊혀진 여인 / 임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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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2-01-09 23:07 조회3,941회 댓글1건본문
긴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낮설고 아무도 내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해라 그아름답던 기억들이 다꿈이었던가 한밤에타오르던 그꿈길이 정녕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내가왜여기서있는지 그 화려한사랑의 빛이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돌아보아도내가 살아온길은 없고 비틀거리는걸음앞에길고긴 내그림자
삶의 질곡이 느껴지네요.
낯설고 잊혀져도
세상은 돌아가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