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의 향기 / 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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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2-12 23:38 조회3,422회 댓글2건본문
블루의 향기 / 적우
사랑한다길래 사랑인 줄 알고
있는 힘 다해 붙잡고 또 매달렸지
영원하다길래 영원할 줄 알았고
절대 변할 일 없다고 난 믿었었네
모두 내 뜻대로 다 될줄 알고
가슴 뜨거운 청춘을 태워
그땐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하얗게 밤새워 우린 노래했네
가진것 하나 없어도 행복했던건
가슴 벅차오는 우리 많은 꿈들
떠나간다길래 그럴순 없다고
죽을것 처럼 붙잡고 또 매달렸지
잊혀진다길래 잊혀질 줄 알고
떠나 보냈던 눈물이 추억이네
세월 흘러가고 나도 흘러와
가슴 한줄기 바람이 부네
거친세상 내 영혼은 야위었지만
그때 그 노래를 다시 불러본다
우린 언젠가 다시 꼭 만나야 만해
그때 그 꿈들이 잊혀지기전에
내일은 오늘을 추억할테니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나가수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번에 올려주신 ‘하얀집’ 시리즈가
생각이 나는군요.^^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처음 듣는 노래인데
조용히 듣고 감상하기에 너무 좋네요.
잘 들을께요
무상행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