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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촛불/정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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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6-07 22:28 조회2,52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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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작사:정태춘 작곡:정태춘 편곡:유지연)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랜만에 밤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밤이라서 맘 놓고 올릴 수 있는 촉촉한(?) 음악을 올렸습니다.
저는 이런 밤에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이 왜 더 좋은지...^^
편안한 밤 되십시오._()_

아침愛님의 댓글

아침愛 작성일

아침에 들어도 촉촉 합니다..ㅎㅎㅎ

날씨가 무척 화창 합니다..
한낮에는 불볓 더위 이지만,
아침저녁에는 제법 선선 한것 같습니다.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아~아~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하는 가사가 필이 더 갑니다.
아무래도 가요무대 세대인것 같슴돠...

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_() () ()_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가끔 촉촉함으로 가슴을 적셔도 괜찮죠?^^
"수덕사에 쇠북이 운다~"그 음악좀 올려 주세요.
어떤 리듬인지 궁금하네요~~*

지우님의 댓글

지우 작성일

아주 고요한 밤에 들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기타소리가 참 듣기 좋네요. ㅋㅋ
지금 내일 아이들 간식 준비하며 축서사 홈피에서 놀고 있어요.ㅋㅋ
오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씨라 하늘만 보아도 좋네요. 좀 덥긴한데 어제보단 참을만 하네요.^^
배고파요.. 얼릉가서 저녁먹어야 하는데 오늘따라 계란삶는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지네요.^^::
매일 홈피는 들어오는데 그냥 보고 가는게 다인데,  한번씩 요렇게 들려서 인사전할게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부탁드립니다. ㅋ

초윤공님의 댓글

초윤공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럼요 그래야 하고 말고요~
여기는 북쪽이라 그래도 견딜만 한데
그쪽 동남아는 더욱 덥겠군요~
한여름 날씨 같군요~
고요한 밤에 들으니 참말 더 좋군요~ ㅎ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주 고요한 밤에 들으니 좋긴 좋더군요.
그런데 좋은 것 외에 다른 무언가가 있어서 좀...ㅎ

아이들 간식이 계란인 것 같은데,축서사홈의 좋은 기운까지
보태어져서 아주 훌륭한 간식이 될 것 같습니다.^^

지우님,반갑습니다._()_
지난 번 서로 인사를 건네지 않았더라면
궁금증 많은 아짐이 또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했을텐데
먼저 인사를 나눠서 그나마 덜 귀찮으실겁니다.ㅎ

불명도 멋지고,성격 만큼이나 글도 시원시원하고...
멋진 불명,시원한 글 자주 눈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아셨죠?^^
오늘도 좋은 날이시길...()...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우리 마하심 보살님은
음악방에서 아주 짭짤한 재미를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봉찬회방은 수리를 해서 메뉴를 바꾸면 어떨까 싶군요
종무소에 다시 건의를 해서 방수리를 받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방에 들어오면
음악에 그리고 분위기에 취해서
좀처럼 나오고 싶지 않으니... 주책이지요 ?
음악방 잘꾸며 주시고 성황을 이루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음악방에서 뵈면 더 편안한 국장님~~^^
음악방에서 벗어나기 싫어하시는 국장님이나,
짭짤한 재미를 보는 마하심처럼 이런 좋은 감정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낄 수 있으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음악방 만큼이나 봉찬방도 늘 눈길이 가지만,
그곳은 많은 도반님들을 뵐 수가 없다보니
혹시나 저 개인의 블러그화가 되지 않을까하여
저도 잠시 손을 놓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그 방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고...^^;;

그런데 홈피의 방 하나가 생기고,없어지는 것이 저의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다음달 보궁기도를 계기로 다시 먼지좀 털어내 보려합니다.
많은 도반님들이 보궁기도 방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물론,저도 더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지요...
성불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