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이미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경 작성일10-05-12 16:17 조회2,961회 댓글4건

본문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이미자♧
         
나 이제 노을길 밞으며 음~
나 홀로 걷다가 뒤돌아보니
인생길 구비마다
그리움만 고였어라
외롭고 고달픈
인생길이었지만
쓰라린 아픔 속에서도
산새는 울고
추운 겨울 눈밭 속에서도
동백꽃은 피었어라
나 슬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음~
나 아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음~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가득 노래가 있음이라
 
 
황혼 밤 하늘에 별이 뜨듯이
나 사는 외로움 속에서도
들꽃은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푸른 숲도 의미 있으니
나 슬픔 속에서도
행복한 날이 있었고 음~
나 아픔 속에서도
당신이 거기 계시니 음~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가득 노래가 있음이라

댓글목록

보경님의 댓글

보경 작성일

따가운 햇살이
제법 이마를 찌쁘리게 하는
오후 입니다..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저식은 애물단지라 하더군요..

어리면 어린대로..
성인은 성인대로 근심덩어리라고 하두만....
그래서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얘기도 나오고..

결혼하지 않은 친구는 나보고 젤로 편하다고 하기도 하구...
걱정거리가 없을 것 같다면서.
내 속도 모르고...
나는 총각으로 사는 그놈이 젤로 편한것 같은데...

암튼,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한번쯤 생각케하는 따사로운 오후 입니다..

_() () ()_

눈치삼단님의 댓글

눈치삼단 작성일

따가운 햇살도 숨어버려서 제법 선선함이 옷깃을 다시금 여미게하는 밤입니다...^^
"저식"은 애물단지라도 "자식"은 애물단지 일리가 없지요...ㅎ

저희집 스피커가 고장이 아니더라도, 이 음악은 분명 모든 분들이 안 들릴 것 같습니다.
생소한 제목이고 가사지만, 들리지 않는 음을 혼자 상상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모두 행복한 밤 되십시오._()_

qhrud님의 댓글

qhrud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상쾌한 아침입니다...
콘노래를 불러가며
출근 했슴돠...

엥...,
자식이 오타로 저식이 됐슴돠..
저식이나 자식이나 알아묵으면 되제요...

저식이든, 자식이든 애물단지는 마찬가인것 같슴돠.
오늘 아침도 한바탕 전쟁을 치렸으니까요...
글구 지는 음악이 잘 나오는데...

음악이 안들린다니,
좀 이상합니다...
암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_() () ()_

이미자팬님의 댓글

이미자팬 작성일

노래가 좋습니다.
야심해도 편안하게 들리네요...

근디 저 가사를 저 틀에 가두지 마시구
쪼꿈 편안하게 걍 놔주는게 좋을 듯 한디~ㅎㅎㅎ

노랫말이 참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것 같군요.
역시 이미자님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