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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시여인 / 이치현과 벗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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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08-09 21:22 조회2,8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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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시여인 /이치현과 벗님들


그댄 외롭고 쓸쓸한 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따라 낯에는 꽃따라

먼길을 떠나가네..

대론 고독에 묻혀 있다네

하염없는 눈물 흘리네

밤에는 별보며 낯에는 꽃보며

사랑을 생각하네

내마음에도 사랑은 있어

난 밤마다 꿈을꾸네

오늘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짚시 짚시 짚시 짚시 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따라 낯에는 꽃따라

외로운 짚시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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