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강 / 김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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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08-01 20:33 조회2,673회 댓글0건본문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사이에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
⤋요아래 스피커볼륨에 마우스를 위로 올려 주소서^^
마음의 고향 축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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