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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아범아 내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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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07-20 21:13 조회2,9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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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범아  내 아들아
 
 
 
 
1.아범아 내 아들아 날 제발 데려가 다오
  밥 굶어도 나는 좋고 헐 벗어도 나는 좋단다
  너의 얼굴 바라보면 밥 먹은듯 배가 부르고
  너와 함께 사는것은 옷 입은듯 나를 감싸니
  애비야 내 아들아 제발 날좀 데려가 다오
 
2.어멈아 내 며늘아 날 제발 데려가 다오
  우리손주 재롱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구나
  달이 가고 해가가도 그리운건 너의 얼굴들
  가고 파도 갈수없는 기구한 나의 운명을
  애미야 새 아가야 제발 날좀 데려가 다오
 
3.아가야 내 손주야 날 제발 데려가 다오
  너의 애비 키우던 정 아직도 변함 없는데
  이 할미를 원망할까 니 애비를 미워할까
  애지중지 키운자식 세월따라 멀어만 가니
  아가야 내 손주야 제발 날좀 데려가 다오
 
◎ 이노래 가사는 능인스님께서 어느 양로원에서 아들과 며느리의 차에 실려 길가에 버려져 외롭게 살고 계시는 어느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 최상의 선은 효이며,
최상의 악은 불효’라 했거늘...
효심이 불심,
인간 성숙의 길이며 인간 완성의 길이란 걸...
“부모가 곧 부처요...
"효심이 불심이란걸 ...ㅠㅠㅠ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가슴이 찡해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