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라노비아 / 토니달라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1-18 21:08 조회5,040회 댓글5건

본문

 
 
 

      Lanovia (라노비아)      



 

♬La Novia♬

 

Tony Dallara

 

Bianca e splendente va la Novia
Mentre nascosto tra la folla
Dietro una la crima indecisa
Vedo morir le mie illusioni

La sullaltar lei sta piangendo
Tutti diranno che e di gioia
Mentre il suo cuore sta gridando
Ave Maria



Mentirai per che tu dirai di si
Pregherai per me ma dirai di si
Io so tu non puoi dimenticare
Non soffrir perme, anima mia

La sullaltar lei sta piangendo
Tutti diranno che e di gioia
Mentre il suo cuore sta gridando
Ave Maria 



사랑은 눈물이었네,
사랑은 슬픔이었네.
내 사랑 떠나는 그날까지
내 마음이 돌아설 그때까지
내 잊을 수 없는 그대

내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리
내 사랑 떠나는 그날까지
나는 잊지 못할 것이니
당신이 행복하게 되기를
마리아께 기원합니다.



언젠가는 내 품으로 다시 돌아오겠지
생각하지만
마리아여, 그대에게 행복을
누리게 해 주옵소서

그러나 그대가 나에게로
돌아오리란 기대를
나는 버리지 않네
아베 마리아..

라노비아(La Novia)는 스페인어로서
Novia는 '약혼녀'를
의미합니다.
제1회 산레모 가요제(1960년)에서
'Romantica'란 곡으로 우승한 바 있는
이태리의 유명 칸소네 남성가수 토니 달라라

(Tony Dallara)의 1961년 히트곡입니다.



가사의 내용은

사랑하는 여인의 결혼 모습을 지켜보며
슬픔에 젖어 있는 한 남자의 아픈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Connie Francis

Gigliola Cinquetti

 

섹소폰 연주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듣고 계시온지요..
맘에 드셨음 좋겠습니다^^

無 化님의 댓글

無 化 작성일

오우 정말 깜사합니다

    夜寒밤에
    토굴에 홀로  ㅎ~

    벌써 봄 그리며  ㅋ!
 
        春茶 한 잔 진상하지요

    연록색 산빛 타고
    산승이 머무니.
    그윽한 향내음
    태고의 벗인가.

    산기슭 꽃 바람 배회하며
    먼산 봉우리 안개구름
    석간수 이슬 불빛
    방안 가득 객은 찻잔을
    마주한다.

    비색의 차향이 손 끝에
    피어나고

    은은한 맵시가 가슴에 젖는다.
    지그시 눈을 감고 묘미에 좌정하니
    극락이 어딘지 아니알지 못하리오.

    묘색(妙色). 묘향(妙香). 묘미(妙味)
                                 
                    그리고        無 !


    * 깊고 편안 한 밤 이루히길 /  無化  *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喫茶去
차나 들고 가게.....

끽다거..끽다거(喫茶去) - 조주스님

당나라의 선승인 종심(778~897) 조주(趙州)지방의 관음사에 살았기에
조주 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종심 선사는 끽다거'喫茶去'라는 말로 선승들을 깨우치게 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구요^^;

한 승려가 도착하여 종심선사가 묻기를
"여기에 처음 왔는가 아니면 온적이 있는가?"하고 물으니
"온적이 있습니다."하였고
종심 선사는 "차 한잔 마시게"(喫茶去)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다른 승려에게 물으니, 또 다른 승려는"온적이 없다"하였습니다.

그러자, 스승인 종심 선사는 또 "차 한잔 마시게~"(喫茶去)라고
하였다고 하지요?^^

뒤에 원주가 묻기를"왜 온적이 있다 해도 차를 마시라하고,
온적이 없다해도 차를 마시라고 했습니까?"
하고 묻자 스승은 또 다시 "자네도 차나 한잔 마시게~"(喫茶去)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지월록指月錄기록)

“차나 한잔 마시고 가라”고 한 뜻은 두 스님과 원주가 차를 마시며 느끼는 맛과 향과 느낌이
다르므로 각자 근기(根機)에 따라 깨달음을 얻으라는 가르침의 큰 뜻이
담겨 있으리라.

...................................................

차를 마신 후에 맑아지는 정신처럼
차 마신후의 맑은 정신으로 선명하게 생각하고,깨우쳐서
정견(正見)을 지니는 것이
불도를 터득하는 지름길로 생각했기 때문에 였다고 합니다.

또한 차의 효능중 각성 효과를 중요시한 때문이라고도 하지요^^;

우리 나라에서는 이것을 두고 조주의 '끽다화두'라고도 하여 무척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종심선사는 조로趙老, 조씨趙氏라고도 불렸었고,
조주의 선다(禪茶)라는 뜻으로 '조주다''조주선''조로풍''조주다풍'
이라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조주다가 언급된 것은 고려중엽으로,
진각국사 혜심(1178~1234)이 '차 끓이는 샘물'이라는 글에서
'차를 끓여 마신후에 상쾌함이란 쉽게 얻어지기 어려우니, 몸소
조주선을 시행해 보네'라고 하여 차를 마시고 선을 수행하는 것을
'조주선'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집착을 떨쳐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움이 온다는 것을 뜻하므로
차를 마신후를 참선의 단계로 보았다고 합니다.

어~님의 댓글

어~ 작성일

점심

  토굴  공양주 지인 결혼식에서
      와인으로 벌개진( 술 못하는 불목하니 땜시 ) 얼굴을
      茶 한잔 하면서 식히 려는 .......

  어 ~
    잘보지도 못하는 텔레비젼에 " 코털 오시환 선생이 " 
    그것도 벌건 대낮에  2부작으로 .....  햐 ~

  거시기
    와인 안주는 뭘 곁들여 먹어야 되는지  ㅎ~  함.

  P  뱃속에서  동양의 차와 서양의 와인이 서로 진검승부를 벌이는디
      아주 기분 묘하네여 ~~

      와인의 맛을 보는 사람을 소믈리에라고 하구
      차 맛은  뭐 품평가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은디 .....

  P  진겅승부하니  ㅎ~
      ~주역과 금강경 대가의 한판 ~
        주역의 대가 '야산 이달' 선생과  금강경의 대가 '신소천'선사의 ....

      . 때는 ~1950년 어름
      . 장소는 ~대구 근방

    초구 / 신소천
              주역의 핵심은 무엇입니꺼
            -  이달
              건 괘(乾卦) 구오(九五)에 있습니더
            - 신소천
              구오의 극치점은 무엇입니까
            -  이달
              占 입니다
            -  신소천
              점이라면 하나의 術에 지나지 않는 군요

    이구 / 이달
              금강경의 핵심은 무엇인지 ?
            -  신소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에 있습니다
            -  이달
              그 극치점은 무엇입니까
            - 신소천 (염주를 책상에 치며)
                " 파상(破相) ! "...

    삼구/  - 이달
              파상이라면 너도 없고 나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아니요?
            - 신소천
              그렇소
            - 이달
                금강경 사구게에 ' 일체의 모든 법칙이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고도 같고,
                                        그림자와도 같으며, 이슬과도 같고, 번개와도 같다" 고 하였는데
                선사의 주장대로 라면
                                      ' 이슬과 번개가 파상 이란 말이요 ?
              - 신소천 .............
                  그건 순간(瞬間) 이요 .. !

  P  에잉
          인생은 잛고 빨래 줄은 길고
          술은 빨리 떨어지고 안주는 남아 있고......... 
   
      " 견성성불 [見性成佛]  인지  변성성불(變性成佛)인지 모를세 .....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1960년대 선풍을 일으켰던 라노비아 이군요
당시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노래를 따라부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좋은노래 다시 들으니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