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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 / 김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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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1-03 21:26 조회2,56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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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 / 김승덕


우리들의 사랑은 기약할수없어
명동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 모습 인파속으로 사라질때
나는 눈물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성당 근처를 배회하는내모습

나는 눈물흘리며 추억찾아 헤매일때
나를 지켜주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명동성당 근처라......
네 ~ 노랫말처럼 정말 헤어지긴 좋은 곳이네요
인파 속에 쉽게 사라져
뒷모습을 많이 보이지 않아도 되는 곳이니......
이별하기위한 장소 선정도 중요하군요.^^

“이별 장면에선 항상 비가 오지/
 열대우림 기후 속에 살고 있나“
 (가사가 흐릿하네요)
 그날의 날씨도 중요하네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별은 헤어짐이 아니라 간직함이라더니
거봐, 너도 울고 있잖아!

헤어짐도 사랑이라며 큰소리치더니
그런 너도 이별 앞에서 고개를 숙였지.

그러면서도 나더러
그리우면 언제나 별을 보라고?

바보야
비오는 하늘에서
어떻게 별을 보니?

친구야 지금은 안돼.
그리움의 눈물같은 비가 내려도
슬프지 않은 듯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때
그 때 우리 이별을 이야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