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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수 없는강 / 한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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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0-27 20:32 조회2,58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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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 수 없는 강 - 한영애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이 너는 곁에 있어도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에 흐르는 강물 이젠 건널 수 없네 내가 다가가면 너는 또 멀리 강뚝 뒤로 숨어서 아름다웠던 지난 일들을 흘려보내고 소리도 없이 웃네 그리워해도 보이는 것은 흘러가는 강물 뿐 건너려 해도 건널 수 없이 멀어져가서 이젠 보이지 않네 이젠 보이지 않네
 

 
 

댓글목록

두메산골님의 댓글

두메산골 작성일

날씨가 좀 풀리는것 같슴돠..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라디오에서 나온 글귀인데...
가슴에 와 닿슴돠..,

이 가을이 다가도록 책 한권도 몬 읽고
있슴돠..,
열씨미 노력만 하다 한 계절이 또 후딱 지난 갑니다..

그래도 오늘도 열씨미...
_() () ()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열씸히 노력하다 세월 가는건..
잘 살고 있는게 아닐런지요..
무엇이든...
어디에서든..
열씸히 산다는거..
그거면 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