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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안녕 / 박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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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0-26 21:43 조회2,77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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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박강성

안녕 귓가에 들리는 꿈결만 같은 너의 흐느낌
안녕 지난 세월 속에서 마지막 길목에 너의 목소리

이별이 뭔지 외로움은 뭔지 난 그저 너만을
사랑했을 뿐인데

철지난 바다에 혼자인 것처럼 엇갈림 속에 마지막 입맞춤
뺨에 흐르는 건 눈물이 아니야

정녕 이것이 이별은 아니지
사랑하면서 떠날 수는 없는 거지 안녕

사랑한 만큼 가슴 아플 거야 지금 내 마음처럼 안녕
그래 떠나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떠나가 안녕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안녕...세상에서 가장 기쁘고도 슬픈말...이라는 문구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오는 안녕이 있었으니,가는 안녕도 있어야 하는데...안녕,저에겐 참 어려운 말입니다.^^;;
안녕~~~~~~~~~~^^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
내게 있어 안녕은...
가장 슬픈 말이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