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음악
그리고...
가을비..
따스한 커피한잔...
마음 가득한 그리움...
낙화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조 지 훈
눈이 와도 좋아
비가 와도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_()_
날씨가 완존 초겨울 입니다..
두꺼운 외투 걸치고 입김까지 호호 불어 봅니다..
두메산골이라..,겨울이 좀더 일찍 찾아오나 봅니다..
음악이 월드 음악이라 그런지
꼬부랑말이 잘도 나옵니다...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들은만 합니다...
산다는 것은.....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끝까지 함께 갈 수는 없다고 합니다...
살다보면 헤어질 때도 있고..,
가다보면 만날 때도 있고,
함께 갈 땐 하나로 함께 가고..,
따로 갈 땐 미움 없는 그리움으로,
각자의 길을 가는....,
그렇게 물처럼 살아갈 수 있는..,
아~아~ 여~러분이~~ 조~오~아...
(남진, 장윤정 버전)
오늘도 열씨미..
_() () ()_
트로트가 역쉬~~흥을 돋구어 주는데는 최고 인거 같지요..
삼포로 가는길...
석회때 들을수 있기를 소망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