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배 / 김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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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1-26 21:23 조회2,949회 댓글5건본문
♧ My son Gunho... 비록 그대와 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게있어 그대는 한세상 다 하도록 그리울 사람입니다 한없이... 한없이...(2011.01.26..) 당신이 물이라면 흘려가는 물이라면
사모하는 내 마음은 종이배가 되오리다
출렁이는 물결따라 내사랑도 흘려흘려
저바다로 저바다로 님과 함께 가오리다
당신이 길이라면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내 모든걸 다 버리고 방랑자가 되오리다
거친 길위에 나 잠들거든 이슬바람 막아주오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마음 달래주오
사랑하는 내마음은 새가 되어 날고싶소
사랑하는 님의 뜨락에 꽃이되어 뵙고 싶소
외로운 들에 잠들라고 내 노래를 들어주오
님이시어 님이시어 꽃 한송이 받아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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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날마다 찾아오는 아침이라도
밤마다 이슬 같은 꿈을 꾸며
할 수 없는 일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도록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하소서..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연연하고 처연하고 애연한 노래이군요.
그 간절함에 목이 메일 자경이랍니다.^^
처음 시작은 잠깐 영화 ‘나자리노’의 삽입곡과
조금 비슷하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1982년 사모라는 제목으로 녹음한 노래입니다..
왠지 마음안에서..
흥얼거리다 보면..
그립고..
그립고..
그리워 눈시울 적시는 노래지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감정이 정말 풍부하시나 봅니다.^^
눈물까지 흘리시고......
정말 걸어 다니는 노래 뮤직 박스로군요.
여러 재능을 갖고 계시니
훗날 은퇴하신 후 심심풀이 소일로 하실
일이 정말 많으신 것 같습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소일 거리로 할께 넘 많아서..ㅎㅎㅎ
정부미공장 차를 기사 없이 운전하고 돌아 댕기다보니..
누군가..
퇴직하고
bestdriver 라고 운전을 하라해서..
어린이집이나 학원 운전을 할까 살짝 고민 했네요..
하기사..
할머니를 누가 써 주겠습니까만..ㅋㅋㅋ
퇴직을 하고 나면..
좀 쉬면서..
문화센터에서 많은걸 배우고 시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