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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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1-27 09:06 조회2,643회 댓글2건본문
퇴근길에 순대속 같은 세상살이를 핑계 삼아
술집으로 향하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 기댈 벽 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 있는 한 개 섬...
술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와 나 또한 한 개의 섬이거늘...
오늘 이 소리에 흠뻑 흥얼거려나 볼까 보다....
순 대 속 같 은 세 상 살 이 를 핑 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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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순대속같은 세상살이를 안주로 한
잘익은 막걸리같은 걸쭉한 노래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맛은, 마시기도 전에 취해버립니다~^^
날라리짬뽕님의 댓글
날라리짬뽕 작성일
지금 장사익선생의 노래를 찾는 젊은층이 훨씬 많아 졌습니다
저도 방에 몇곡 올려놓았더니 흡입되는 사람들의 관심 테그가
오십푸로를 차지하더이다.
순댓속이라...
우리몸에도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계신분~! 그분~!맹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