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백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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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2-06-17 19:50 조회5,180회 댓글2건본문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 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대 사랑했단 기억만으로 놓을 수 없는 목숨 하나 이어가야 하는데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 테니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저작권 문제도 있고 하여
별반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또 이렇게 곁들여주시는군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음악에 관심이 있어서 한 때, 음악에 푹 빠져 있을 때도 좋은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도대체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휴식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냉커피까지 한 잔 주시면 더 좋을텐데...ㅎ
행복한 밤 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