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미치면 / 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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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5-01 22:28 조회2,537회 댓글2건본문
내 맘이 내 맘이 아냐 텅 빈것처럼 시리고 아파와 널 사랑하다 가슴이 다 헤져버린 것 같아 이별을 놓치고 나면 보잘것 없을 사랑일뿐인데 왜 그땐 눈이 멀도록 빛나 보였는지 사랑을 하면 사랑에 미치면 가슴이 자꾸 바보가 되나봐 눈물이 나도 모든걸 잃어도 너밖에 모르니까 걸지는 못하면서 전화가 오길 기다려(미쳐) 찾아가지는 못하면서 찾아오길 기다려(미쳤어) 술 취해 걸려온 전화 한통에 또 흔들려(또 흔들려) 새벽에 또 뛰쳐나가 얼른 니옆에 또 누워(하아~) 다음날 눈 떠 날 다시 피하는 너 날 위해 이러는거란 그말마저 또 믿어(왜!) 바보도 아닌데 생각이 없어(바보처럼) 사랑에 미쳐 어짜피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릴 사랑일뿐인데 왜 내게 영원하듯이 굳세보였는지 사랑을 하면 사랑에 미치면 가슴이 자꾸 용감해 지나봐 눈물이 나도 모든걸 잃어도 세상에 태어나줘서 널 만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울뿐이야 감사할뿐이야 내게 이런 사랑 할수 있게~ 바보라 해도 미쳤다고 해도 사랑한 날들 결코 후횐없어 사랑한걸로 행복했으니까 |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사랑에 미친적이 누구에게나 있었겠지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늘 우리들이 무어라고 단정 짓기 좋아하는 단어 중에는
바로 ‘사랑’이라는 말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