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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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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4-27 22:29 조회2,53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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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면 / 김윤아

봄이오면 하얗게 핀 꽃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둘이
봄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은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맞으로 가야지
봄이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맞으러 가야지
풀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은 한껏 꽃피고
봄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꽃 들녁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녁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둘이 노젓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맞으러 가야지
봄이오면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봄인데도

너무 추워요~~마음은 봄맞이 가려는데 몸은 자꾸만 움추려듭니다.



아름다운 봄노래 들으며 무거운 몸을 추스려봅니다.

즐거운 점심공양 맞이하세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느껴짐은 완연한 겨울이예요..

저기 남쪽 하늘은 따스하다는데..

여기는 ...ㅠㅠ



포근하고 따스한 밤 하소서^^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그래도 봄은 역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각종 봄노래와 많이 만났잖아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모든것을 한꺼번에 가질 수는 없는것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