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수없는사랑
장철웅
텅빈 세상인 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말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 버렸어
아픈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 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걸
우리 만나지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채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히 살 걸 그랬지
만나고 헤어짐에는 언제나 아픈 통과의례가 있군요.^^
‘...... 근심도 없게 되리라.’
하는 지대방 가르침이 생각납니다.
열 가지 선을 행하고
어떤 악도 범하지 않으면 도를 얻어
세 갈래 길을 아주 여의나 나고 죽음의 근심도 없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