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새 / 박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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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1-04-14 14:46 조회2,388회 댓글4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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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진달래 곱게 핀 산이 그리운 날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하얗게 핀 목련이
생기를 잃고 시들어가네요.
한 송이, 두 송이 떨어지고 난 자리에
파아란 잎이 돋아나 빈 자리를 메우겠지요.
생의 종착역은 멸이라고 했습니다.
자연에서 순리를 배우고 부처님법을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부처님의 법을 배우며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를 발원해봅니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저꽃밭에서
숨박꼭질이라도 하고싶은 마음이군요
노래도 좋고.....
교육은 잘 댕겨오셨나요
요즘은 교육을 멀리까지 보내나 보군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이노래..
한때...
많이 불렀던 노래인데...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진달래 산을 그리는 혜안등님의 글도 쓸쓸하고,
잎새되어 떨어지는 진달래된 이의 눈물도 쓸쓸하고,
그 쓸쓸함을 읽고 있는 마심이 가장 쓸쓸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