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고도/박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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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1-03-11 15:08 조회2,459회 댓글3건본문
너를 사랑하고도~박강성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 구석에
꼬마인형처럼
멍한 눈으로 창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속에 머물 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없었네
저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쳐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을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 줘..
*너의 사랑이 그립다*
지금은 인생의 노련미가 느껴지기에
박강성 노래를 들으니..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비추라/김득수
너를 사랑하려고
평생을 기다려 왔는지 모르는데
그리워할 마음까지도
나에게 모두 빼앗아 간다면
내 인생 남아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너는 반짝인 별빛처럼
외로운 내 가슴을 밝게 비춰 줬는데
널 잃으면 빛없는 세상에서
난 얼마만큼 방황하다
내 맘을 찾을 수 있을는지
알기나 하겠니,
봄바람은 불어오고
꽃은 곱게 피는데 꽁꽁 얼어버린
나의 맘은 언제나 꽃이 필는지
내 인생의 끝이었던
너의 따뜻한 사랑이 그립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처음 데뷔한 신인 때의 음성이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갑자기..
미사리 라이브 카페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