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눈물 / 최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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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2-26 21:19 조회2,832회 댓글2건본문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한 자락 웃음마저
삼켜버린 영혼
붉은 눈물로 으깨
조각조각 수제비떠
하늘 바다에 밀어넣고
하얀 가슴으로끓이니
차마 녹지 못해
입안에서 구르는
돌 사탕에 씨ㅂ힌 혓바닥
그 통증의 슬픔,
목마른 그리움 고개 들 때
여전히 향기로운
너의 입술 위에
고운 햇살로 앉고 싶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전주음이 너무나 감상적이네요.
특이나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