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 / Paul 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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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2-23 20:54 조회2,672회 댓글6건본문
Papa / Paul Anka
Every day my Papa worked
to help to make ends meet
to see what we could eat
keep those shoes upon my feet
매일 내 아버지는 일만 하셨어
살림을 꾸려 나가기 위해
우리를 먹여 살리기 위해
내발에 신발을 신겨 주기 위해
Every night my Papa
would take and tuck me in my bed
kiss me on my head
after all my prayers were said
매일 밤 내 아버지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 주셨어
내가 나의 기도를 다 마친 후에는
내 이마에 키스를 해주셨지
Growing up with him
was easy time just flew on by
The years began to fly through
his age and so did I
아버지와 함께 자란 시간들은
무척이나 행복하게 흐르는 시간들이었어
그의 나이와 더불어 세월도 흐르기
시작했지, 나도 나이가 먹어가고
I could tell that Mama wasn't well
Papa knew and deep down
so did she, so did she
When she died
난 엄마가 건강이 좋지 않다고 말했지
아버지는 알고 계셨고 무척 상심하셨어
엄마도 그러셨어, 엄마도
결국,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Papa broke down and cried
All he said was
"God, why not take me?"
Every night he sat there sleeping
아버지는 좌절하며 울음을 터뜨리셨어
그가 한 말은 오직,
"신이여, 왜 날 데려가지 않았나요?" 이었어
매일밤 아버지는 흔들의자에 앉아
in his rocking chair
He never went upstairs
Oh, because she wasn't there
Then one day my Papa said
잠이 들곤 하셨지
그는 결코 윗층에는 올라가지 않으셨어
그곳엔 엄마가 안계시기 때문이었지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말씀하셨어
"Son, I'm proud
the way you grow
Make it on your own
Oh, I'll be okay alone
"아들아, 난 네가 자라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단다
네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렴
난 어쨓든 괞챦을 거니까."
Every time I kiss my children
Papa's words ring true
"Your children live through you
They'll grow and leave you, too"
이제 난 내 아이들에게 키스할 때마다
아버지가 하신 말씀들이 절실히 느껴져
"너의 자식들은 너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지만
그들도 언젠간 자라서 널 떠나는거란다.
I remember every word
My papa used to say
I live them everyday
He taught me well
난 한마디도 빼놓지 않고 기억하고 있지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시곤 하셨어
난 매일 아버지의 말씀을 되새기며 살아가지
아버지는 내게 살아가는 방식을
that way
Every night my papa would take
And tuck me in my bed
Kiss me on my head
너무 잘 가르쳐 주셨던거야
매일 밤 내 아버지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 주셨어
내가 나의 기도를 다 마쳤을 때
When my prayers were said
Every night my papa would take
And tuck me in my bed
Tuck me in my bed
내 이마에 키스를 해주셨지
매일 밤 내 아버지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 주셨어
이불을 덮어 주셨지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유난히 아버지를 많이 찾으시던 무상행님이
오늘따라 그 아버지가 그리워지셨나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들은 늘 "엄마야~"라고 소리치는데
"아구 아버지요~ "라고 하던 무상행님을 보곤 특별나다고 생각했지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어릴적..
동네에서..
아부지~~하고 우는 아이는 저 혼자 였답니다..
들에서 일하시다가도..
아부지 하면서 우는 소리가 들리면 얼른 달려 오곤 하셨는데..
남자아이들이 대접 받던 그시절에..
저는 여자아이가 누릴수 없었던 많은 것을 누리며..
오라버니를 제치고 아버지랑 겸상을 하며 밥을 먹곤 하였지요..ㅎ
그시절은 참 좋았는데...
아버지의 든든하던 모습이 이젠 외소해 보여 마음이 아파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아버지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족들을 위하여 애를 많이 쓰셨군요.
아버지들에 관한 여러 작품들이 생각납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아버지는...
예나지금이나..
참으로 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을 내다 보이지 못하니 얼마나 힘이 들까요..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렇게 애교가 많으신가봐요.^^
항상 밝은 모습 보기 좋아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ㅋㅋㅋ
제가 애교가 있어요??
제 생각에는 저는 윽시 무뚝뚝 한데..
제가 모르는 애교가 어디있을까요..??
애교가..
있긴 있는지????
어여삐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