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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도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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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7-24 10:57 조회3,11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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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도신스님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따라 나도 갈래

엄마 혼자 외로워서

어떻게 보내요

불쌍하신 우리엄마

어떡하면 좋아요!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따라 갈테야

땅을치고 하늘을 보며

피눈물을 흘려도

한번가신 우리 엄마

돌아올 줄 모르네

엄마 엄마 우리엄마

어떻하면 좋아요!

보고싶어 보고싶어

우리엄마 보고싶어

떠나가신

우리엄마 보고싶어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최근 어느 연속극에서 엄마에 대한 작가의 견해가 있더군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다 엄마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답니다.^^

초윤님의 댓글

초윤 작성일

누구누구 좀 울겠네요
엄마 .........
그이름만으로도 눈물이 나요.
이런 글도 다 올리시고,,,
비는 왜 이렇게 자꾸만 오시는지...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그래서 그냥 지나쳤는데 덧글 보러 왔다가 딱 걸렸습니다.^^
어떤 때의 엄마는 참으로 강한,무덤덤한 딸로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여리고 나약한 딸로 만들어 버립니다.엄마는 요술쟁이~~ㅎ

지금은 초윤님의 마법에 걸려 우중충한 날씨를 핑계삼아
눈물 한 방울 찔끔하는 나약한 딸이 되었습니다.
초윤님,조으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