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자리/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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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1-07-07 17:49 조회2,760회 댓글5건본문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 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 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 않아도
그대 사랑인 걸 믿죠.
저기 하늘 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 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의 박힌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 간주 중 -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 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별처럼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 끝 저 별처럼
다시 해 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 테니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선곡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영영님,듣고 싶으신 곡 한 곡만 알려주세요.
영영님의 음악 취향이 궁금해요~~ㅎ
행복한 저녁 되시길요...()...
심헝아님의 댓글
심헝아 작성일
잠시 손 놓은게 습관이 되었나요?
그전엔 그런 걱정 안하두만..ㅎㅎ
오늘 저녁 매뉴는
감자 부치개입니다.ㅎㅎ..
근데 우리는 부치개의 징크스가 있는데
준비는 다 했는데 구워야하나 말아야하나..ㅎㅎ
부치개만 구우면 늦어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부치개인데 말입니다.ㅎㅎ..
머피의 법칙이 확실히 지켜지는데..
갈등하는 저녁이네요.ㅎㅎ..()_()_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청보리밭 둑에다 자전거 세워놓고
주인공들은 어딜 갔을까요..
아마도 머스마 두녀석이 보리서리 해먹으려고
마른 솔가지 줏으러 간듯 하네요
보리서리 해서 손바닥에 비벼서 후^^^불면
새파란 보리알이 탱글탱글..입안에 털어넣고
먹으면 쫄깃쫄깄 고소한맛 어디다 비할데 없지요
어렸을적 그시절이 문득 그리워 집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어~머~나 ^^
이렇게 고상한 노래 주심만도 고마우신데
이렇게 신청곡 까지 받아 주신다니 정말 행복한 아침입니다.
비도 은근히 내리고 날씨도 흐릿한데
마하심님의 메시지가 참으로 밝고 환하게 느껴진답니다.
그럼 신청하여 볼까요?
찬불가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신청한답니다.
기다리는 동안도 꽤 즐겁겠네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국장님의 보리서리의 추억 공감하시며 고개 끄덕일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상상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그때의 그 한 머스마(?)도 가끔 추억에 잠기실 것 같네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