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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하얀 손수건 / 트윈 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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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6-09 22:28 조회2,676회 댓글2건

본문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서양인들은 직접적이라
이렇게 이별도 하나 봅니다.

지금은 몰라도 그 당시라면
우리들은 숨어서 울고 있겠지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서..
우리에게만 있는 울화통 터지다 못해 홧병으로 자리잡은 병도 생긴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