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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연가 /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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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1-05-31 13:23 조회2,376회 댓글4건

본문

    
    
    광화문 연가 - 이수영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저 눈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 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저 눈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비가 내려요.
차 한잔으로 잠시 여유를 가지고
광화문연가 즐감하시기를~~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미자 차 한잔 타들고 즐감 했습니다..ㅎㅎ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무턱대고 들어 왔더니 만
다들 차잔을 들고  있는데...내혼자  멋적게 스리 ㅇㅇㅇㅇ
이럴줄 알았으면 보현수 보살님네 집에들러서
 메밀차 한잔 얻어와서 거드름을 한번 피울 걸 그랬군요..
노래도 안나오는데 그냥 나가야겠네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맞아요~
차 한잔 꼭 들고 오셔야 합니다요.

근데 잘 나오고 있는데 국장님네는 왜 안나올까요?
차가 없어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