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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여인 / 소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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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上行 작성일12-08-25 11:18 조회4,15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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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인 / 소리새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지는 빗물은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왜 잊으셨나요.~~~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홍련화 보살님과 함께하시니
일을 좀 덜은것 같아서 지켜보는 우리도
홀가분 해진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을 언제나 들을수 있는 우리는
참 복도 많은 사람들입니다
성불 합시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계절마다 생각나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여인,아마 이 계절에 좋아했던 음악인 것 같습니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거짓말 절대 아닙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일정한 음을 내며 비가 내리고 있네요.
정감어린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