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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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0-11 20:31 조회3,239회 댓글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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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것이 멈춘듯 했고 가슴엔 사랑이.. 꿈이라도 좋겠어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져버린 내 모습 뒤엔 언제나 눈물이.... 하얗게 타버린 가슴엔 꽃은 피지 않겠지 굳게 닫혀버린 내 가슴속엔 차가운 바람이.. 꿈이라도 좋겠어 그댈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흐르고 있어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굉장히 부르기 어렵다는 노래라는데
그런대로 잘하는군요.
어찌할 수 없는 비장미가 느껴집니다.
허님의 댓글
허 작성일
허 ~
세상은(사랑은) 그낭 비디오 게임이고 <제행무상>
인간은(만물은) 그낭 아바타 일뿐이니 <제법무아>
허 ~
트로이식 사랑 ?
남의 마누라를 사랑하여
그러니 까 ..
" 스파르타왕 키리오스 메넬라보의
아내 아기브 헬렌이 절세 미인
이 여인을 탐낸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납치 하야 일어난 전쟁 "
ㅎ~
네마음을 다하고
네목슴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해
" 주님이신 하느님을 사랑하라 , 그리고 네 이웃을 네몸 같이 사랑하라 ㅎ~~
.......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 입니 꺼 ?
< 루가의 복음서 10:25~29>
누군가
도덕적이지만 죽어 있는 삶은 결혼 이고
부도덕적이지만 살아 있는 삶은 불륜 이라고
~ 미 친 ! ~
욕망은 언제나 채울수 없는 결여를 전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