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하나있었으면 ( 도종환 시) /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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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8-23 23:30 조회3,600회 댓글2건본문
- 벗 하나있었으면 / 시작의 노래
도종환 詩 / 박준 노래
- 벗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마음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벗 하나 있었으면
도종환 詩
박 준 노래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 산 그리메처럼 어두워 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소리로 다가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 다 못 넘고 지쳐
달빛으로 다가와서 등을 어루만져주는
그와 함께라면 칠흑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다면
그런 벗 하나 있었으면 ~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금빛화살님의 댓글
금빛화살 작성일
왜 노래를 두번이나 올렸시유? 강조???ㅎㅎㅎ
이런 벗하나 키우고 있슴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ㅋㅋ
하나는 노래 로 듣고.
하나는 시로 읽으심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