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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미련한 사랑 /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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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8-08 20:37 조회2,84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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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 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 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조금만 더 애절하게 부르면 흐느낄 것 같군요.
다가올 미래에 대한 푸념이 조금 섞여 있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휴가 댕겨 오셨어요.???

며칠 여행 가신줄 알았어요..ㅎㅎ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은어축제가 끝나고 나니
감사에다가...또  다음주에는 을지훈련이라서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는 무상행 홍보차장님~

그래도 늘 축서사 홈을 위하는 그 마음만은 변하지 않고 있네요.
부처님께서 무상행보살남만을 위한 특별한 가피가 내려질겁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좋은 날 되시길.....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어제는 너무 바쁜 나머지......

원래 휴가철에는 잘 가진 않지만
비 그치고 날씨 괜찮아지면 가 보려고요.^^
이어지는 업무에 한가할 틈이 없군요.
건강 조심하시고........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