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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푸르른 날-송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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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5-20 06:43 조회2,54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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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신중에 신중을 기해 고른 곡입니다.
오늘 밝아 올 저 하늘이 더 푸르게 보일 그런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눈이 부시게 푸른 오월의 스무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할 수 있나요?

사실 전 별로 그러지 못했어요.
먼가 숨기고, 또 마음껏 표현하지도
못했지요.

언젠가 어느 화가 선생님과 술자리에서
그분이 가을에는 그리운 사람을 마음껏
그리워 하며 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때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그말이 항상 마음속에서 맴돌고
그렇게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행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답답하게 생각 했던 기억이 납니다.


푸르른 5월에는 마음껏 그리워 하고,
사랑하시기를~~^^

법안심님의 댓글

법안심 작성일

앗! 이분위기는 가슴시린 가을날 분위기 아임메?
하기사 요즘 날씨가 워째 션하긴 하네유 ^+^

사람이 하늘 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킁킁킁 ___ㅎㅎㅎ

    푸르른 날 - 송창식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