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뤘던 집안 청소를 하는데 혜안등님이 올려 주셨던
어느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했더니 아래 보현수 보살님 말씀처럼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했어요.
그래서 정말 감사의 문자라도 보내고 싶었는데...진짜예요~ㅎ
좋은 음악 많이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거야 원.........혜안등님!!
부탁 하기가 무섭게 척척 들어주니 고맙기도 하고,
한편 바쁜이를 더 바쁘게 한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아쉬운 일이 있을때, 언제든지 손을 내밀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이 사람으로 하여금 너무나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입학식 무대에 꼭 참석을 해야 된다는 사실에 막막하였는데,
당신이 올려놓은 "나의 연꽃"을 100번도 더 들으며 리듬과 가사를 익혀,
겁없이 무대에 올라 조심스레 참여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많은 곡들을 익히자면, 당신의 도움이 더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밤에도 좋은 꿈 꾸고,내일 아침 겨울잠(?)을 깨서 처음 발을 내딛는
아침 운동(호골산 아침 데이트) 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매일 매일 나누도록 합시다.

혜안등님!!
오늘 아침에도 잘 듣고있읍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서 부탁합니다.
대부분 소프라노만 나오는데, 전 알토거든요.
혹, 소프라노, 알토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기능은 없는지요.
가능하다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부탁인가..........? 
ㅎㅎ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

능력 있는 분들은 항상 몸이 고달픕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대중이 원하니 .....ㅎㅎ
혜안등 보살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행복해 하네요.~~

무대에서 붕어처럼 입이라도 벙긋 하려면
가사라도 다 외워야 된다며 제 전화 소리는
귀에 하나도 안 들린다던 곡이 이 곡인가봐요.
꼭 가사 외우시고 다음 부터는 제 전화에 귀 좀 기울여
주세요.아셨죠?

마하심 보살님!! 내가 그랬나요.
그럼 많이 미안 한데........ㅎㅎ
노래에 워낙 소질이 없는지라 연습하느라 진땀을 뺐다오.
덕분에 망신은 면한 것 같애요.
오늘 부탁 한것도 지금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그냥 넘어 갑시다.
낮에, 혜안등보살 만나지는 못하고 축하문자 넣었습니다.

도란도란 주고 받는 대화가 참 정겹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축서사 홈페이지가 따사로운 봄날처럼 생기가 넘쳐나네요.

그리고 보현수님의 아주 어려운 주문은 불가능하답니다. 가끔씩 독창곡이 아닌 합창곡을 찾아서 자알 귀를 기울여보면 엘토가 들릴뿐 따로 선곡해서 들을수는 없지요. 그래서 엘토는 어렵답니다. 선생님께서도 엘토는 아주 고급스러운 음색이라고 말씀하신답니다.요즈음은 많이 바빠서 자주 들어오기가 조금 힘이 드네요.
계속 잘 가꾸어나가고 이끌어 주세요......

보현수님! 마하심님! 해월화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덕분에 더욱 더 즐거운 날이 되었답니다.

혜안등 보살님,그렇잖아도 보현수 보살님과
축서사 홈에 요즘 뜸 하시다고 얘기를 나눴는데
열공하시느라 바쁘시다면서요.~
가끔씩 머리 식히러는 오세요.
어제는 즐겁게 보내셨다니 저도 좋네요.^^
광덕 처사님께 선물도 받으셨남요?ㅎ
예쁘게 찍어주신 사진 잘 받았습니다.고맙습니다._()_

혜안등 보살님!!
미안 합니다. 너무 내 욕심만 부리고,
당치도 않은 부탁을 드려서.........
곡을 빨리 익혀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벗을 힘들게 했군요.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노력하는 수 밖에.........^^
내일 방생 갔다와서 모레 아침 부터 데이트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