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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막심 므라비차/왕벌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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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8-01 17:18 조회3,091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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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늘 결국 부처님의 힘으로 법안심 보살님과 원치 않던 접선을 했네요.~ㅎㅎ
학창 시절 펜벗의 힘이 크다는 건 알았지만 '불자'라는 이름하에 홈에서
통했다는 그 힘이 정말로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래된 친구를 만난듯...ㅎ
반가웠습니다.법안심 보살님~^^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마보살님
  손없는 날을 택해 떡 먹으러 갈께요
  보관 잘 해주세요 ...호호호

  허 ~ 언잰가 올린
  제가 혼자 자주 읇조리는 .....

  허 ~ 오늘  꽃밭을 그냥 지냐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 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는 시간도 있었네
  허 ~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했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해인님,떡은 없고 오가피 보살님이 정성들여 달인,산삼과 거의 맞먹는 거시기가 있는데...ㅎ
홀연히 다녀 가시는 해인님을 위해서 보관하기엔 떡 보다는 상할 염려가 적어서 다행입니다.~^^
해인님 덕분에 별의별 시를 다 감상하게 되네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_()_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마보살님의 소개로
같이 법안심님을 친견 했지요!!
정말 저도 오랜 벗을 만난듯
전혀 어색하지도 않고~~~
그래서 오늘은 먼가 글을 올려야지 생각하다가
지금 하루가 거의 다가고 있네요.

해인님 올려 주시는 시는 정말 좋습니다.
모두 저의 입맛에 맛아요.

아 올려주신 이음악도 좋고
피아니스트도 훌륭 하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저것 두서없이
머라 그러고 가네요.ㅋㅋ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호호호
  * 노래방에서도 소설은 된다 *

  죄송합니다
  저도 혜안 스님이랑 마보살님이랑 심자재 보살님 이랑
  모든 이랑님들을  을 뵙고 십습니다만
  산삼이 않보이네요

  더군다나 직책을 옯기다 보니 ........
  엄청 바빠서리  산에도 자주 못가고

  어제는 새로운 부서 직원들과 한잔 꺽고 서리
  노래방에 가 부른 노래가 뭐냐 하면
  " 애고 도솔천아 "였습니다

  여직원 한분이 저 보고
  노래로 소설을 쓰시냐고 한마디 하더라고요

  아참 " 방금  TV에서 민 대머리 썬그라스의  조덕배씨 노래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열받아서
  계속해서,  저 18번 곡을 모두 불렀습니다

  쓸개, 얼룩 강아지, 흔들린 수정 등등

  호호호
  근데요 100점 나아 버렸네요


  호호
  노래방에서도 노래를 가슴으로 불러야 될것 같아요


  호
  제가 최근에 낙동강 휘감아 흐르는
  이조 500백년의 숨겨진 그곳
  농암 종택을 방문 했습니다

  종손도 뵙고 명함도 청해 받았습니다

    이연자 선생의 종가를 찾아서 씨리즈를
    읽다가 우리 전통 종가 종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결과 같아요
 
  호 ~
  전 부르스, 탱고 등등 춤에도
  일가 견이 있는데
  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냐 하면
   

  몸은 현대식인대 마음은 구식 이다
  이 무슨 귀신 ......락 ....는 소립니까
 

  * 다가올 가을에 다시 찾을 뜻높은 선비가 살만한 곳 *

        ~ 혜헌 공유고집, 김석규 선생의 살만한 집 ~

        뒤엔 산, 앞엔 물 잇는 한 구역 열린 곳/ 하객들이 줄 잇고 또 순잔 드리는 곳
        붉은 여귀 흰 마름 서로 비쳐 있고/ 비둘기 울고 제비 새끼 날아 오른 는 곳
        저녁 바람 버들흔들어 그림 그리고 / 여러 밤 장마비에 물이끼 푸르는 곳
        소요유 즐기는  뜻 높은 선비 깊숙이 숨어 노닐수 있고/ 시인 묵객이 자주 찾는 곳이리


      오래전에 이 글을 보았쓰면
      부루조아 어쩌구 저쩌구 .......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해인님은 댓글도 소설처럼 쓰시더니 노래도 소설처럼 하시는군요~ㅎㅎ
그 여직원 이제 진급은 다 했다!!^^
좋은 날 되세요~^^

법안심님의 댓글

법안심 작성일

우리딸이 들려줬던 왕벌의 비행, 이 음악은 정말로 막강한 힘을 가진 왕벌이 주변을 섭렵하려는
분노의 비행을 연상하게 합니다. 근사합니다.


사진보다 훨씬 동자승 모습을 하시고서 이리저리 분주하신 모습에
多方面에서 재주가 탁월하심을 확인했습니다.
홈피에서는 익히 알고있었습니다만,
뵙기를 훨씬 잘한것 같습니다. 반가이  반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고
피부가 그리 곱고 예쁜지 몰랐습니다.~ㅎ

부디 하시는 공부 훌륭하게 이루시어,
노보살님들께서 늘 말씀하시는 큰스님들과의 인연처럼, 우리도 멀리가셔도 찾아 뵐수 있는 인연공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부디 성불하십시요. ~법안심 합장~

000~님의 댓글

000~ 작성일

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훌륭하신 글들이 너무 심금을 울려서 여쭙니다.
보살님이신가요 거사님이신가요.
너무 원초적인 질문인가요~ㅋㅋㅋ

하지만 궁금해요.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하하 호 ~

  처사님이든 보살님이든 별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

  주로 보살님의 글에 댓글을 달다 보니
  어감에 어울리게 호호호 ....를 많이 쓰게 된것 같아요

  글 행간 행간에
  대한민국 5대 장성중의 하나인
  육군병장 출신의 출격 장부의 기품이 ...  하하하하 ... 
  죄송합니다.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 대한불교 조계종 원통암 1km  *
                      조 해인 ~
    원통암 2 .

      법당조차 없음.
      부처도 다 불타버리고 없음.

      길도 끊어지고
      무명도 끊어지고
      아무 것도 없음.

      다만 스님 한분
      가난하게 살아 아 있음.
      바람 처럼 살아 있음.


    원통암 3.
 
    한여자가 다섯 번째 이별을 하고
    산속으로 머리 깍고 완전하게 떠나 바렸대.
    무기들아 잘있으라 하고.

    환장할 그 인생이
    바로 깨달음.

    눈몰조차 나오지 않는 그 슬픔이
    바로 사랑.

    떠나 가거라.
    떠나 가거라.

    모든 무기들로 부터
    바로 네 자신으로 부터.

000~님의 댓글

000~ 작성일

하하 호~
머짓쪄요~ 원통암이라...
병장출신이라니 더더욱 방갑네요 푸후하하하~ 아싸
나는 UDT출신인데~ㅋ

마하심 예측이 적중했네요.

홍삼도 상할지도 모르고요.
스님도 말없이 사라지실지도 모르고요.

'나를 아는사람을  내가모른다'

기분이 상큼하진 않을것 같아요.
서두르세요. 해인거사님.

일지매의 가면을 벗는 손없는 날 매화꽃 흩날리도록 뿌리면서
또한번 찌인한 공약을 걸까요. ㅎㅎㅎ~농담.

 

 

The flight of the bumble-bee (왕벌의 비행)

 



The flight of the bumble-bee (왕벌의 비행)



 

출신지는 크로아티아, 키 190에 잘생긴 마스크로도 유명한 음악가죠.
그의 유년 시절, 크로아티아는 유고 내전과 코소보 사태 등으로 매우 혼란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막심 므라비차를 소개할 때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낸 잘생긴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하기도

 제가 살던 마을에는 매일 수 천개의 포탄이 터졌습니다.

그렇다고 삶을 포기할 순 없었죠. 그런 삶 속에서 피아노는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 


= < Maksim Mrvica > -

 

 

막심 므라비차 (Maksim Mrvica 1975~)
크로아티아 출신의 크로스오버 피아노 연주자,
현재 파리에서 활동
 
데뷔 : 2003년 1집 앨범 'Geste/Gestures'

수상 : 2002년 크로아티아 포린 어워즈
최우수 클래식 앨범상 포함 4개 부분 수상

2001년 프랑스 파리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