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rainer님과 같은 생각이 있어서 다른 분들이 편하게 '마보살~'이라고 했나봅니다.^^
덕분에 영타 연습좀 하겠는데요.~ㅎㅎ
법안심님의 여러가지 닉네임이 부러웠는데 저도 음악방에서는 여러 얼굴로 들어와야겠습니다.
갑자기 알 수 없는 회심의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는 뭔지...ㅎ
법안심님!!
분명히 저는 두 개 주신다 하셨죠?ㅎ~
좋은것 다른 분들 2배로 먹고 자꾸 예뻐지면 안되는데...자꾸 얄미워져서...ㅎ
편안한 시간 되세요~^^
haein님의 댓글
haein 작성일
호호 나도 하나 않주시나 요 !
며칠전 축서사에 올랐다가
봉황산 부석사에 올랐습니다.
아직도 내 뇌리에 흐르고 있는
간송미술관 설립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명문장
*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
소백산 기슭 부석사의 한낮, 스님도 마을 사람도
인기척이 끊어진 마당에는 .......
무량수전, 안양문,조사당, 응향각들이 마치
그리움에 지친듯 해쓱한 얼굴로 나를 반기고
호젖하고 스산스러운 ......
나는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사무치는 고마움으로 이 아름다움의 뜻을
몇번이고 자문자답했다
저 해인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나
축서사와 주변 분위기는 장중 장쾌한 젊은 남성미를 ,
봉황상 부석사는 오밀조밀하고 수더분한 노보살님의 편안안 분위기
를 지닌 것 같습니다.
조덕배 씨의 이 노래는 축서사 보다는
부석사 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한 소리 해 보았습니다
호호호
담에 봐용 ^^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꼭 2개를 먹어야 된다고 얄미운 소리를 했더니 맘씨 넉넉한 모 보살님이 한 개 더 챙겨 주셔서
지금 제 가방에 자리잡고 있는데 오가피 보살님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해인님께 진짜로,진짜로
드리고 싶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보관할게요~ㅎ
아침부터 축서사에 올라 대웅전 부처님을 뵙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다왔습니다.
님들도 행복한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_()_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너무 많은 말들이 오가서
머라 들어갈 틈이 없네요.ㅎㅎ
덕배님의 음악은 정말 감미롭지요.
목소리 또한 예술이고,
곡과 목소리의 환상의 조화입니다.
마보살님은 하던대로 지 자랑만 잔뜩하고,
동조해주는 몇분때문에 이제는 기고 만장하고,
이것이 현실이고 대세라면,
싫어도 따라 가는 수밖에......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