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다 자유로워라 / 유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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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11-24 10:36 조회2,594회 댓글6건본문
♤-새보다 자유로워라 - 유익종-♤ 그대 몹시 비 오던 저녁에 내게 이 말 한마디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먼 길 떠나시었네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 음... 음... 아아~ 그대 향내음 *************************************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 음... 음... 아~ 그대 향내음 |
댓글목록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모처럼 한가한 한주를 시작해 봅니다.
착각의지존님의 댓글
착각의지존 작성일
몸과 마음을 촉촉하게 만드는 이 음악에
치밀어 오르는 이런 몹쓸(?) 감정이 남아 있다는 건
각박한 세상에,험난한 인생길에 그나마 순수함이 좀 남아 있다는 것?!^^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초야의 즐거움
나는 본시 산야체질
고요가 좋아라 번잡은 싫코
번잡을 좋아해선 아니 되지만
고요만 좋아해도 치우친 거지.
그대여 대도 지닌 사람을 보게
저자를 깉은 산과 같이 본다네.
도리에 맞다면야 행할 일이지
나가도 되고 들어와도 되리.
세속에 물들까 두려우니
조용히 수량함이 차라리 낮지.
~ 출전 : 도산에사는 즐거움 (이황) ~
조은거~님의 댓글
조은거~ 작성일
해 인 삼 매
평등한 성품에는 나와 남이 없고
큰 거울에는 멀고 가까움이 없다.
푸른 이끼 낀 석간에 샘물이 맑고
찬 산에는 달빛이 희다.
텅 비어 아무 흔적 없는 마음마냥.....
괜히 서글퍼 지는날
제조공장 아니고 유통과정에서
한 말씀 옮기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햐~
새보다 자유롭습니다.
유 익종 노래는 글이 넘 아름답다는 걸
항상 느끼고 있는데 그대들은 어떠신지요?.....
님의그대님의 댓글
님의그대 작성일말해 뭣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