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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노을과 학/명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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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11-10 08:59 조회2,52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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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려면 죽어라

 
 
    명상은 어떤 행동이 전혀 아니다. 그것은 순수한 의식이다. 그러나 그것은 삶에서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다. 그대가 계속 지켜본다면, 엄청난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시작한다. 그대 몸이 우아해진다. 그대의 몸은 더 이상 긴장하고 초조해하지 않는다. 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하고 편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대는 몸에서 떨어져나가는 엄청난 산더미 같은 중량을 볼 수 있다. 온갖 독소가 몸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대는 자신의 마음이 더 이상 예전처럼 활동적이지 않은 것을 볼 것이다. 활동성이 점점 줄어들고 틈이 생긴다. 전혀 생각이 존재하지 않는 틈이 생겨난다. 그 틈은 가장 아름다운 체험이다. 그것은 그 틈을 통해서 마음의 간섭없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서서히 그대의 감정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대는 더 이상 아주 기쁘지도 아주 슬프지도 않게 된다. 기쁨과 슬픔의 차이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곧 그대는 더 이상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는 균형의 순간에 도달한다. 그것이 지복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그 고요, 그 침묵, 그 균형이 지복이다. 더 이상 정상도 계곡도 없다. 더 이상 어두움도 없고 밝음도 없다. 그 모든 극들이 사라진다. 그대는 정확히 중앙에 머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모든 기적들이 계속 깊어진다. 그리하여 마침내 몸이 완전한 균형을 이루고 마음은 절대적으로 고요하며 가슴에는 더 이상 욕망이 일지 않을 때, 그대 속에서 도약이 일어난다. 문득 그대는 네 번째를 알게 된다. 그대는 그것을 영혼, 진아, 신, 혹은 그대가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도 좋다. 그것은 전혀 이름이 없기 때문에 아무 이름으로 불러도 무방하다. 그리고 그 순간 모든 것이 빛이다. - 그대 내면의 눈이 열렸다. 오직 그 내면의 눈과 빛을 통해서만이 존재의 진리를 알게 된다. 그리고 진리가 해방된다. 명상곡 : 노을과 학

댓글목록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마하심
시방 머하심?
암것도 안하심?

거듭나려면 죽어라~
죽으려거든 거듭나라~

어려운 숙제네여
음악은 식곤증을 동반하여 일몰로 몰아가는 분위기네여~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존하루 마니마니 되세여~~~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아침에 고요히 들으시며

차분한 하루를 시작하시라고

심혈을 기울여 선곡을 했더니

점심 실컷드시고 배두드리며

들으시곤 잠온다 하시니...쩝!!

이건 완전 디제이 사기저하 입니다.!!^^

좋은날 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