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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진눈깨비 / 조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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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11-06 11:28 조회2,62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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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진 - 진눈깨비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 본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구름처럼 낮은 소리로
음-
이 노래 불러본다
 
너는 이 거리를 그토록 사랑했는데
너는 끝도 없이 그렇게 멀리 있는지
 
너의 서글픈 편지처럼
거리에는 종일토록 진눈깨비


 
오랜만에 카페에 들렸더니 
이 음악을 신청해놓으셨네요.
 
근데 아버님이 위독하시다니 걱정입니다.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진눈깨비 너 아작은 조금 기다려라~~잉
겨우살이를 덜 했거든...

좋으신 결과가 있으시길..()_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진눈깨비,정말 아직은 좀 기다려 줬으면 좋겠네요.
털 장갑도 아직 덜 짰는데...

여러님들 덕분에 편안한 곡 잘 듣고갑니다._()_

별로안조은 조형님의 댓글

별로안조은 조형 작성일

어찌하오리 혜님~

일전에 신청하고서도 잊어버렸더니
오늘 진눈개비라도 올듯한 날씨가 출근하는 날 따라와서
홈을 열어보니
그때 신청하면서 올린 댓글은 조동진 작곡자의 부친이야기였습니다.
저도 다시 보니 실수한거 같네요.흐르던 이곡이 아니라 만들었던 이곡이랍니다.
이지면을 통해 혜님과 모든님들께 지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요즘 정신도 와따리 가따리 하고
줄긋느라 바빠서리~ 호

그래도 이노래 참 안정감을 줍니다.
차분하게 생머리 뒤로 넘기며
하루를 지긋이 눈으로 제압해봅니다.

가슴은 따갑게,머리는 시리게,술잔은 이따가~~~
웃으며서리 好好好.....똑똑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