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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인형 / 최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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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수 작성일08-10-14 18:56 조회2,84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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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인형 / 최진희
 
그 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 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왠지 늦은 밤에 들으면 더 좋을 듯하여 이 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좋네요!!
고맙습니다.보현수 보살님^^
편안한 밤 되시길...()...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호~
이분 이 노래를 조형보다 더잘하시네~ㅋ
가수이신가보내요잉...

호~ 마형
형님아는 얼렁얼렁 잠짜리에서 새근새근 잠드셔야제
이시간꺼정 안구 안덮고 있으믄~캐안습~
낼 아침 부작용나와서 눈 아야 하는데  아이참 클났네~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마하심 보살님 덕택에
젊은(?) 노래를 검색 하여 올리게 되었네요.

보살님 처럼 밤늦게 조용히 들어보니
그 느낌도 제법 좋습니다.

님의 덕분에 마음이 많이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항시 세심하게 챙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때론 너무 큰 세대차이로 숨이 찰 때도 있지만......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노래방에서 즐겨부르던 노래였는데 축서사 음악방에서 들어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님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