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빰이 몹시도 그리웁고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의 사랑의 꿈 고히 간직 하렸더니
아~~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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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이 보다 어떻게 더 가을스러울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왠지 짜안 하네요~^^
굿나잇*^^*
선일님의 댓글
선일 작성일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의 사랑의 꿈 고히 간직 하렸더니
.......
자욱한 안개사이 가을 햇살이 정겹습니다
많은 사연안고 이곳 큰스님도량에 머물다 행복함가득 실고
다음에 또 기쁨으로 찾아오겠다 인사하시는 어느 서울신도님의 뒷 모습은
공수래 공수거 를 이미 마음으로 얻으신듯 행복합니다
오늘하루도 모든님들 행복한마음 가득하소서..
얼쑤 ~
과교선 세번돌아
낙화유수 뿌리치고
도수아 어깨춤에
반수반불 들락날락
비금사~ 사예거 춤사위에
온갖 시름 다 재우고
얼쑤 ~
자 ~
조형 ~ 윤똑똑이 마형은 없는 걸로 생각시고
임화경.서광경에 옷매무새 비쳐 보고
았싸 가오리 ~ 한번 놀아 봅시다
하! ~
우히 ~
어둑어둑 해는 서쪽으로 잠기는데
유유히 동쪽으로 흘러 가는 물결
이히 ~
인생이란 잠시 머무는 것일 따름
세상길을 어떠한가 ~
우히 ~
우령에는 가을 빛 저물고
저탄은 거울과 도 같은데
이히 ~
가벼운 배 짦은 노 비스틈히 걸치니
먼 나루터에 붉은 노을 뻗어 있네 ..
조형의 ~
애잔한 노래가락은 가을 비속을 가는 수레같기도 하고
꺼질듯 다시 밝은 쇠잔한 등불 같기도 하고
바람 무서워 웅크린 연잎 같기도하고
그 연잎 위로 후두두 떨어지는 물방울 울음 같기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