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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 홀로 아리랑 - 서유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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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9-21 10:26 조회3,325회 댓글5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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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 간 주 중 -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해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댓글목록

조은거~님의 댓글

조은거~ 작성일

햐~
정말로 아름다운 우리의 땅입니다.
이노래가 독도노래였네요
가삿말을 함께보니 더욱 좋습니다.
애국심이 발발하네여 허허허~

글구 해인님~
일전에 올려주신 상사수 ~
어느분 한시인지 궁금합니다.
말글이 마음한구석에 자리하고
물러나질 않네여 호~

  佳人遂不來 (가인수불래)
  夏江秋夏流 (하강추하류)

  그리던 사람은 오지 않아
  여름 강은 이제 가을 강으로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歡似機中絲 織作相思樹
  농似衣上花 春風吹不去
 
  당신은 베틀의 실과 같으니 상사수를 짜세요
  나는 옷에수를 놓은  꽃과 같으니,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을 것이요 !

 이 대목에서 '농이의상화'의 농이 한글이네여
 기왕하는거 좀 신경좀 쓰시쥐~ 이그...
 본부장님이 호두과자 먹으러 가자고 부르셨는가뵈~~~

 날마다 신난다 난다 난다 나지 나지 ~ㅋ~~~~~~똑똑똑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월욜 아침부터 애국심이 불타오르네~

위의 한시는 갈댓닢같은 마하심을 위해
조해인님께서 직접 써 주신 것 아닌가요?^^
작자는 "조해인"입니다.
더 알고자하면 다칩니다.ㅎ

나도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먹고싶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_()_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  月 夜 尋 訪  美 姬 許 .......

    그대의 눈을  안으로 돌려보라,
    그러면 그대의  마음속에,
    여지껏 발견하지 못했던,
    미지의 지역을 발견 할 것이니 .....

    거기엔 의구한 청산이 있고
    만고에 우러러 푸른 하늘이 있으니 ......

    새가 깊은 숲에 집을 짓지만
    일지(한 가지)에 있고,

    쥐가 대하의 물을 마신들 ..........

    "사랑합니다 , 잘살아보세 "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호~
근사하여라~
갈수록
화두가 애로운고~

입큰
메기가
혼자
한강물을
다 퍼먹었다네 허허허

난 머 별로 잘못한거도 없으니
일지에
사슴떨릴 필요도 없는데...아이참~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답답한 가슴이 서늘 해 집니다
속이 늑대같이 컴컴한 족속들이
야욕을 버리지 않고있는 한 우리의 울분이
가시지 않을겁니다.
서유석씨 노래 잘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