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조영남 노래모음(제비 외 24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9-07 15:02 조회4,433회 댓글7건

본문



(ㅣ◀)이전곡← ♪ 노래순서 ♪ →다음곡(▶ㅣ) 01 제비 02 내고향충청도 03 불꺼진 창 04 선구자 05 기다리는마음 06 너 07 낙엽은지는데 08 보리밭 09 최진사댁세쨋딸 10 Let' It Be 11 찔레꽃찻집 12 황혼의노래 13 잊혀진계절 14 고향의푸른잔디 15 반가워요 16 아주멀리갔는가 17 약속 18 그건 너 19 사랑없인 못살아요 20 삽다리21 여보(번안곡) 22 은퇴의 노래23 지금 24 화개장터 25 딜라일라

01 제비
02 내고향충청도
03 불꺼진 창
04 선구자
05 기다리는마음
06 너
07 낙엽은지는데
08 보리밭
09 최진사댁세쨋딸
10 Let' It Be

11 찔레꽃찻집
12 황혼의노래
13 잊혀진계절
14 고향의푸른잔디
15 반가워요
16 아주멀리갔는가
17 약속
18 그건 너
19 사랑없인 못살아요
20 삽다리

21 여보(번안곡)
22 은퇴의 노래
23 지금
24 화개장터
25 딜라일라

댓글목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제비라는 곡을 듣고 있는데요,
조용남님의 노래가 이렇게 편하고 좋은지 몰랐습니다.

한주를 여유롭게 시작 할수 있는
음악인거 같습니다.

올려진 사진에 평안과 동심이 가득 합니다.
전 그렇게 느껴지네요.

혜안등님의 수고로움이
많은 분들에게 위안을 줄수 있는 아침 인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haein님의 댓글

haein 작성일

정말 분위기 한번 쥑입니다
  역시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하여~
  곧 다가올 겨울 산을 미리 그려봅니다

  겨울 !
  그때 비로소 산이 산답게 보입니다
  눈보라치는 겨울밤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 설봉은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눈이 그친뒤 나뭇가지를 감싸안은 눈꽃 또한
  경탄을 자아낼만 하지요

  시린바람에 씻긴 별들과 /  나지막히 흐르는 구름
  가벼이 내려 앉은 달빛과  / 발목을 고추 세운 나무들

  오히려 빈산 쭉정이 만남아 쓸쓸했던 가을 산에비해
  다가울 겨울산은 더욱 운치 있어 보일 것이니

  하여~
  쓸쓸해 맙시다

  그렇습니다 ~
  누가 그랬던가요 ~

  女는 냉정함니다
  男 은 어리석습니다

  男은 어리석게도
  옛 사랑이 현실에서 다시 재현 되기를 기다리지만

  女는 추억이란 무덤속에 묻어놓고 필요할 때만
  가끔씩 꺼내서 그리워 할 뿐 입니다


  후후후~
 
  인터넷은
  아폴론 적이기 보다는  /  디오니소스적이며
  이성에 호소한 부르투스보다는  / 감성에 호소한 안토니우스적이라고

  솔찍히
  인터넷 광장의 익명성은
  안동 하회탈 과 같은 재래의 광장에서 가면(익명성)을 쓰고 나온
  군중보다 더 위험 함니다.

  그렇치만~
  인터넷은 공허함니다
  집착이 필요 없습니다, 가볍습니다, 일회적입니다,

  쉬 잊어버립니다

  어쩌면 우리 불가의
  재행무상, 재법무아 와
  넘 닮은 것 같아요

  " 자 오늘도 힘차게 잘살아보세 "

법 융님의 댓글

법 융 작성일

노래의 달인 이라 할 수 있는 조영남
 호소력있는 가창력은 언제나 우리를 매료시킵니다.
 좋은 노래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000~님의 댓글

000~ 작성일

해형 間만이오~
女의 짧은 見解로
거취가  不分明해진줄 알았더이다.
두문불출의 유행병에 고달퍼하는줄 알았더이다.

부탁ㅎ건데 계절좀 질러가지 마시구랴.
아직도 즐겨야만 할 가을이 목을 빼고서
턱하니 불붙는 심정으로 숙순들을 기다리고 있건만...

한살 더 먹는것도 서럽고, 맷바람에 살이 내맡겨질  힘겨움도 고롭고
축서사 담장에, 터전에 하얗게 쌓인 백설기를 걷어다가
대중공양하는 것도 얇은 고무신 한쌍으론  벅차올 것임을 자알 헤아릴수 있기에...

우리모두 이 아름다운 가을에  흐드러지게 필 코스모스에게도
탐스럽게 필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좀 줘가면서요.
한껏 피어오를 님들 억울하지 않도록...

그대가 論하는 익명성은
그리다못해 서운함이 녹아
하회마을을 휘감은 구절양장 같으오~

거기에 쪽배를띄워 노를 젖는 한  詩人이 보이시오
삿대 길게 드리우고 먼산을 바라보며
시절이 하수상하여  농 익을때를 기다리는...

오호라~ 얼른 보시오.
그건 바로 ~ 잘익은 호~ 님이라오
머있소 世上, 그까이꺼 머  그렇게 餘餘한  好好好 님일밖에요~~~

조은게 조은거라고 머라머라 그러면서 총총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나이를 잊으신 분들 덕분에 정신도 없고
즐겁기도 하고, 좀 어지럽습니다.

제가 가지지 못한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절대 세상에 나가지 말고 산에서만
살아야 되겠네요^^

전 멀리서 구경이나 하지요. 머.

똑똑똑~~~~ 이러면서ㅋㅋ

haein님의 댓글

haein 작성일

000 하하하

  대단한 고수 이십니다 ,
  역시~
  강호에 고수들이 많다더니

 
  시간 나면
  강상에
  삿대 긷게 드리고
  한판 붙어봅시다

  장소 와 일시는 000 이 정하시고
  단! 손 없는 날로  ~

  "잘살아보세"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계절을 앞서가시는 해인님이
000~님 때문에 안되 보여서 저도 좀 앞서 가 볼까요??

영화보고 k2봉을 오르고 싶엇는에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출가 했지만...
제가 느끼는 겨울은 눈 덮인 산등성이를 묵묵히 몇시간 걷다보면
감동 같은것~~  찬 바람은 머리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같고,
추워서 콧물은 질질 흘리면서도 ~~

눈 덮인 겨울산이 문득 그리워 집니다.
눈 치우느라고 힘들어도 ~~

그래도 코스모스가 탐스럽게 필 시간을 좀 주라는데
좀 참아야 되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