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시집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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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9-02-28 21:05 조회2,583회 댓글5건본문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 타고가네
열아홉 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꿉동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뒷동산에 밭이랑이 꼴 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꿉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 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열아홉 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댓글목록
심헝아님의 댓글
심헝아 작성일
솜털처럼 보드랍고
수줍던 새색시 시절이 .......
억센 아짐씨말고 고운 색시들의
글을 기다리면서...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아유~홍홍홍
나두~~~ 알고보면~ 보드라운 살람이예용~~~ 홍홍홍~~~(수양버들버전)
에잉 잘 안되넹 히히릭~~~
보들이님의 댓글
보들이 작성일
아무리 수양버들 티를 내지만 천성이 어디 가나요?^^
너무 뻣뻣하여 풀피리로 이용하면 딱 좋겠습니다.
나 정도는 돼야지~~~~^^
풀피리님의 댓글
풀피리 작성일
부드러운게 더 강하다고 한다지만
보들이 햐~ 뉘집 애강아지 이름이고마:~ㅋㅋ
꽃봉오리 예술단 버전
보들아 이리온~
우리 봄나들이 가자꾸나^^
뭐라고 대꾸 하겄소
왈왈 할수밖에 ㅋㅋㅋ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노래에 끌려서 들어 왔더니만
청소년들 전용 극장에 잘못 들어온 듯 한
분위기 이군요
아휴 나도 젊었을때는 이노래를
따라서 곧잘 불러 봤는데...
나이 먹기도 서럽다는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