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worry/나나무스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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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hasim 작성일09-01-03 15:30 조회2,568회 댓글5건본문
나나무스꾸리(loanna Mouskouri)-Why Worry
Baby
I see this world
has made you sad
Some people can be bad
The things they do,
the things they say
그대여..
난 세상이 당신을
슬프게 했다는 것을 압니다
어떤이는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당신에게 위해를 가하기도 했었구요
But baby
I'll wipe away
those bitter tears
I'll chase away
those restless fears
That turn your blue skies into grey
하지만, 그대여..
당신의 쓰라린 눈물을
내가 닦아 드릴게요
당신의 푸르른 하늘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그 끝없는 두려움들을
내가 모두 걷어 드릴게요
Why worry,
there should be laughter after the pain
There should be sunshine after rain
These things have always been the same
So why worry now
why worry now
걱정하지 말아요
기쁨은 고통을 뒤따라 오는 것이랍니다
비가 개이면 해는 뜨기 마련이구요
이건 결코 변할 수 없는 일들이잖아요
그러니...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Baby when I get down
I turn to you
And you make sense of what I do
I know it isn't hard to say
내가 힘들때면
당신에게 갈게요
당신은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갖게 해주세요
내게 말해주기 어렵지 않을거예요
But baby
just when this world
seems mean and cold
Our love comes shining red and gold
And all the rest is by the way
하지만 그대여..
세상이 그저 잔인하고
냉정하게만 여겨질 때 일수록
우리의 사랑은 더욱 찬란히 빛을 발한답니다
그 외의 일들은 상관하지 말아요
Why worry,
there should be laughter after the pain
There should be sunshine after rain
These things have always been the same
So why worry now
why worry now
걱정하지 말아요
기쁨은 고통을 뒤따라 오는 것이랍니다
비가 개이면 해는 뜨기 마련이구요
이건 결코 변할 수 없는 일들이잖아요
그러니...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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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옮긴이님의 댓글
옮긴이 작성일
아름다운 도반
눈 내린 산길 혼자 걷다 보니
앞서 간 짐승의 발자욱도 반가워
그 발자욱 열심히 따라갑니다
그 발자욱 받아 안으려 어젯밤
이 산속엔 저 혼자 눈이 내리고
외롭게 걸어간 길
화선지에 핀 붓꽃만 같습니다
까닭없이 마음 울컥해
그 꽃발자욱 꺾어 가고 싶습니다
짐승 발자욱 몇 떨기
가슴에 품는다고 내가
사람이 아니되겠습니까
내 갈 길 다 알고 있었다는 듯
내 갈 데까지 데려다 주고
그 발자욱 흔적조차 없습니다
모든 것 주기만 하고
내 곁을 소리없이 떠나가 버린
어떤 사랑 같아
나 오늘 이 산 속에 주저앉아
숲처럼 소리 죽여 울고 싶습니다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낮에 본 어떤이의 서글펐던 댓글이나
지금 듣는 나나꾸리의 왜 걱정하냐는 노랫말이나
마하가 슥슥 훑어 내려간 싯구나
그냥 까닭없이 마음 울컥해
숲처럼 소리 죽여 울고만 싶나이다.
어떤 험난한 터널을 불빛없이 빠져나와
안도의 한숨으로 풀숲에 늘어져
오늘 이 산속 수풀에 주저앉아
갈대처럼 소리내어 휘휘 울어보고 싶나이다.
너무 고단한 나를 다독이려...
긴 안도의 한숨에 쓴 소주한잔
입속으로 털어넣고 싶습니다.
채소영님의 댓글
채소영 작성일좋은 노래 감상 잘하고 갑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울고싶어 눈치보며 벼르고 있는 아이에게
"운다,운다,운다..."하며 결국 울려 버린 형상이 된 것 같습니다.
"앙~~"하며 울음 터뜨린 아이 쳐다보며 미안한 맘 보다는 통쾌한 맘이 드는 이건 또 먼지...^^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머긴 머요~ 마본심이겄제~
정말 그러네, 나도 소시쩍 비슷한 아픈 추억이 있다오~ㅋㅋㅋ
저두 안조은 추억이 한자락 있었나부네머~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