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나라로/엄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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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1-02 14:03 조회2,457회 댓글9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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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희망이 있어 좋은 나라입니다.우리나라는...^^
해인님,제가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해인님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해인님댁의 컴퓨터도 고장났는가 봅니다.
아님,아직도 성냥공장은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 열심히 공장 가동시키고 계시느라...
빨리 들어오셔서 축서사 홈 식구들에게 새해인사 땡겨야지요~~~^^
해형 ~님의 댓글
해형 ~ 작성일
에헴 나 해인
컴터 고장난게 아니고
해외 출장 중이오~ ㅋㅋㅋ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나 조형
컴터 고장 난거요~호호호
마형~님의 댓글
마형~ 작성일
저희집 컴터는 단돈 몇 푼에 수리가 가능했지만
조형~네 컴터는 돈을 아무리 많이 들여도 영원히 복구불능 같습니다.
상태가 심각하군요~ㅋㅋ
똘마니주님의 댓글
똘마니주 작성일
계모임하는 형님들
올한해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고
자주 오시길
마니주
새해 인사드리오. ㅎㅎㅎ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전법
1. 수좌 : 참선을 하는데 왜 번뇌 망상만 피어납니까 ?
노스님 : 이놈아, 봄날 작은 꽃이 피려하는데 꺽으려 하느냐
피었다 지면 될 것이지
2. 수좌 : 갈애와 번민은 왜 일어 납니까 ?
노스님 : 부는 바람에 드센 파도를 잠재우려 하느냐 ?
지나치면 아니 되겠느냐 ?
3. 수좌 : 인식의 집착을 어찌 해야 합니까?
노스님 : 흐르는 물을 막는다고 막아지더냐
물은 막지 않아도 깊으면 고이는 것을.
4. 수좌 : 무엇이 들고 있는 것입니까?
노스님 : 업을 들고 있는것이다, 내려놓으면 편안하다.
수좌 : 어는 것을 높는 것입니까?
노스님 : 먼저 간 사람들의 길을 가지 마라, 죽은이가 살아온다.
6. 수좌 : 본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노스님 : 색성향 미촉법이다.
마음으로 보면 맑다.
7. 수좌 : 어떻게 하면 관할 수 있습니까?
노스님 : 스스로의 마음을 쓰고 있음을 살피는 것이다
잘살피면 삼세제불이 보인다.
보고나면 만 생명과 가깝다.
8. 수좌 : 개도 불성이 있다한 가닭은 무었업니까?
노스님 : 이런 그도 중생이 아니더냐.
둘이면 불편하다.
9. 수좌 : 해도 해도 아니되니 어찌해야 합니까?
노스님 : 하던대로 해라 꽃이 봄날에만 피더냐.
사막에 핀 선이장꽃은 곱기만 하더라.
10. 수좌 : 옛조사들이 평상심이 도라 했는데
저의 평상심도 도 입니까?
노스님 : 잘 봐라 업식의 행위를 도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깨어 있으면 그대로 행복하다.
11. 수좌 : 뜰 앞에 잣나무가 부처라 하는데
스님은 부처를 보았습니까?
노스님 : 피는 꽃으로 미소만 보았다.
벙어리 되는 줄 알았다.
가슴 뛰어 혼났다.
12. 수좌 : 남전 스님이 고양이 목을 왜 베었습니까?
노스님 : 그래! 너와 고양이의 목숨 중 어느쪽이 기울더냐?
너의 목숨도 내려 놓거라
13. ?
- 뭐 로담 -
오야봉^^님의 댓글
오야봉^^ 작성일
"?"이런 표시 저 엄청 시러해요~~~^^
올해 부터는 해인님도 '진지해인' 컨셉으로 나가시려나 봅니다.
'진지해인',촐랑조형~'좋습니다!!^^
해인님의 이런 글(?),가장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안방에서도
자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땐 저도 얼른 또 안방으로 쫄랑쫄랑 따라가지요.~~~
늘 고맙습니다._()_
촐랑 촐랑~~님의 댓글
촐랑 촐랑~~ 작성일
오늘은 착한일을 했습니다.
언젠가 지대방에 소개했던 '지혜로운 여성'의 그 여주인공집엘 다녀왔습니다.
11월에 공장에 불이 크게 나서 두사람이 사망했던 대형사고가 나서
집을 이사해야만 했고 어려운 살림살이가 더 힘들어 졌기때문에
함께 일하고 있는 몽골유민들과 그식구들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하나 주기로 하고 김치를 네통싸고
시장을 봐서 삼겹살과 치킨파티를 열어줄 생각이었죠.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너무 의연하게 손님 맞을 준비를 했더군요~
가진돈을 모두 털어 몽골로 가서 장례식을 아주 정성껏 치러주고
내일처럼 마무리하고 생업도 접은채 한달만에 귀가했답니다.
더이상 돈도 없고 기력도 없어 그 사고로 인해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귀향하려했답니다.
진실은 통한다든가요. 그 일 이후로 더욱 많은 손님들이 고향에서 방문했고
주문도 쏟아져 너무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수고를 치하하는데 힘들 이유가 없더군요~
늘 촐랑 촐랑 데진 않습니다요. 오야봉 형님^^
나도 가끔 진정 후끈 달아 오를 때도 있다니깐요 허참~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어이 해형 방갑쏘~
쓴 쐬준 혼자 다 털어넣은 거요~
그대의 전법을 보니
참선때 방황하던 내게 좋은 지침서가 된듯하오
외우신거요 델꼬오신 거요~
좌우당간 전략을 계속 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새해 인사나 땡깁시다.
기축년새해에는 꼭 잘되리란 보장은 없지만
열심히 살아봅시다그려~
죄는 죄값을 받는다했고 공은 공데로 돌아온다했나요~
우리 올해는 공을 한번 세워봅시다요~
마형한테 이쁨 받을라믄 그 길 밖에 없는것 같소이다 그려~ 아님 말구서리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