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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랑/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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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12-17 20:27 조회2,6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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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랑 / 신승훈

 
 
 

 







보이지않는사랑 / 신승훈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
그래서 더욱 슬퍼지는 것 같아
그 중에서 가장 슬픈 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보이지마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거야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보이지마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거야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거야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끝"자만 없었더라면 어느 이공계 대학의 논문인 줄 알겠습니다.^^

짧다면 짧은 글 속에 사회전반에 걸친 얘기가 다 들어있는지라
모 신문 사회면 칼럼으로 보내고 싶은 충동도 막...^^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점이다보니 마지막에 남기신 말씀이
더욱 와닿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만져지지 않는 것들을 향해 또 한발을 푸욱 내디뎌야 하지만
이 걸음이 正道로 향한다는 믿음만 있다면...

닉네임이 안타깝게도 5글자 까지만 허용되다보니
보이지 않는 나머지 글자들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이 곡도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자만심에 가득차서
오늘 하루도 슬슬 마무리에...^^

이 밤도 편안한 밤 되시길...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