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사람인 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갤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게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게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