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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소/정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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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6-01 12:43 조회3,10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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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소 - 정태춘
1집 - 詩人의 마을 / 木浦의 노래 (1978)
정태춘   鄭泰春 / Cheong, Tae-Choon 1954-
No.2 - 사랑하고 싶소
 
사랑하고 싶소
(작사, 곡:정태춘 편곡:유지연)
사랑하고 싶소, 예쁜 여자와 말이요
엄청난 내 정열을 쏟아 붓고 싶소
결혼하고 싶소, 착한 여자와 말이요
순진한 내 청춘을 거기 바치고 싶소
내가 살아 있오,
내가 살고 있오
크고 작은 고뇌와 희열속에
멋도 모르고
얘기하고 싶소, 뛰노는 저 애들과 말이요
반짝이는 그 눈망울도 바라보고 싶소
안겨 보고 싶소, 저 푸른 하늘에 말이요
우리 모두의 소망처럼 느껴 보고 싶소
내가 살아 있오,
내가 살고 있오
크고 작은 기대와 소망속에
멋도 모르고
돌아가고 싶소, 내 고향으로 말이요
훌륭한 선친들의 말씀듣고 싶소
떠나가고 싶소, 먼 타향으로 말이요
내 나라 삼천리 두루 다니고 싶소
내가 살아 있오,
내가 살고 있오
크고 작은 애착과 갈망 속에
멋도 모르고
Introduction
1978년 제작된 정태춘의 데뷔음반인 “시인의 마을”은 30년 만에 CD로 재발매하게 되어 한국 음악사적 의미를 가지며, 특히 원작 복원에 중점을 두어 오리지널 마스터테입을 디지털 리마스터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필터링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당시 녹음된 AMPEX 특유의 질감있고 생생한 소리를 담고 있는 것이 이 앨범의 특징입니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활기찬 월요일 오후 보내고 계시죠?^^
이 곡은 정태춘님의 다른 곡들과는 좀 다른 분위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여느 곡들 처럼 좋은건 확실하고...^^

모든 님들,평화로운 하늘 만큼이나 늘 여여하시길..._()_

초심님의 댓글

초심 작성일

점심먹고나서 나른해서 짬을내서 들렸더니,
아니 이게 왠노래??처음 듣는 노래인거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자꾸 듣다보니 점점 정태춘의 목소리에 빠져들어 헤어나오질 몬하고..
조금 특색이 있어서 더 많이 듣고 나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_()_

조형합장^^님의 댓글

조형합장^^ 작성일

마님
기왕지사 내친김에
정태춘 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 좀 올려 주소
에고 도솔천아도 주문했는데 올려주지도 않구
천하태평,업무기만 아니신감? 무보수는 짜를수도 업꾸 에잉~

그나저나 요즘 더드님 통 깜깜 희소식이시네 그료?
워디기셔유~~~~더~~~~~뜨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