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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그대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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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9-05-21 08:56 조회2,35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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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그렇게

휘버스

 

내사랑하는 그대여 정말가려나
내가슴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내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가슴혹에 서글픔 남겨둔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사랑그대 떠나면 언제오려나
날아가느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오그대여 한 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정말 사랑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한다는것

오그대여 한마디만 해 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했다고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이 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78년! 벌써 30년이 더 지나간 아득한 옛날이군요.
그때 그시절이 좋았는데....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가사 외우려고 이리 저리 테이프 틀어대며
터질듯한 풍선처럼 희망이 부풀었던
여고시절이 언제였던가.....**^^
커다란 독수리표 쉐이코카세트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올 모양입니다.
축서사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가 그립습니다.
(참선법회날 저녁 그 소리가 너무 정겨워 뿅~~ 가 버렸습니다.
마루에선 서울 신도분 그 소리 들으시며 커피 마시고... 아~~.)
아파트 옥상에서 물통타고 떨어지는 저 둔탁한 소리..ㅠㅠㅠㅠ

마음만은 가볍게
행복한 하루 되세요..()_()_

심헝아님의 댓글

심헝아 작성일

오잉?!!
깜짝이야^^**^^
언냐 성질 되게 급하시네...그새 출석 하셨어?
개근상 후보로 올려 주세요..ㅎㅎㅎ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비내리는 이 아침!!
이 음악 때문에 막걸리에 파전을 대접하고 싶은 분이 계시지만 멀리계셔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법안성 보살님,아쉬운데로 서암거사님 가게에 가셔서 분홍 쥬스라도 홀짝홀짝 들이키심이...^^

이 음악 올린 심헝아는 조형한테 찍혔다~~~ㅎ

좋은 날 되십시오._()_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심자재 보살님 축서사는 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다시 또 굵은 빗방울을 뿌리네요

웅장한 소백산맥 등성이에 구름과 바람이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고즈늑하기만 한 산사에 보살님께서 보내주신 음악이 꼭 원두커피 향 같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