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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울어라 열풍아/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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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4-28 15:34 조회4,993회 댓글3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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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어라 열풍아
        가수 : 이미자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발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댓글목록

법안성합장님의 댓글

법안성합장 작성일

마하님 감사합니다.
그런 깊은뜻이 있으시니 저도 오늘 고운 연등하나 더 켜봅니다.
오늘 12시 40분 부터 4시 30분 까지 모로코 손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에서 수업을 마치고 약속시간을 맞추려고 2시간동안 지하철안에 있었다고 자기 자신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나야 당연히 멀리서 올줄 몰랐고 오기힘들면 안와도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튼 기쁜마음으로 온 이 친구를 이해시키려고 애를 써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먼저 문화적 차이점을 좁혀가는 시안을 도모하고 서로의 MY LIFE의 객관적 견해를 서로 제시한후에
자연스럽게 종교관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저야 말이 부족하니 (특히 불교용어는 더욱 어렵습니다.)어디에서건  한글로 찾아올수있는 홈으로 안내했고 그 친구는  이 안의 글들을 Google 싸이트를 이용하여 아랍어로 정독하여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러기를 몇차례 그냥 나도 이해하기도 어려웠던  해인님의 댓글 '해인으로 가는길'을 읽더니 수행자 그 마음을 혜량할수 있다며 천천히 천천히 간다는 말의 어감이 훌륭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모두가 얄라얄라(빨리빨리)의 숭배자같다는 말엔 둘다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ㅎ
이제 이 싸이트를 종종 이용할텐테 이글이 자신의 글이라는걸 알면 조금 놀랄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 있는그대로이니 뒷감당 할일은 없을테고... 마하님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분이 여기에 음악을 올리는 자키라고
말하고 미인이라고 했더니 " 아뇨 마담배가 더 미인입니다." 라는말을 한국말로 해줬습니다. 아싸~^^  마하님. 누구의 눈에나 마하가 더 예쁘게 보이는건 아니라는걸 꼬~옥 명심해 주시길 바라면서 늦은시간 기쁘게 잠들겠습니다. ㅋㅋㅋ

일기마무리: 오늘은 참 보람있는 하루였다. 마선생 똥글베이 댓개 주실거쥐? 그러고 보니 오늘 마선생
한테 칭찬받을 학생이 여럿 눈에 뛰는 하루였다. 하하하

보충설명님의 댓글

보충설명 작성일

" 아뇨 마담배가 더 미인입니다." 여기서 조형이 말한 '마담배'라는 사람은
코큰 사람들이 조형을 부르는 말이랍니다.이제 이해가 되시죠?
마담배는 모로코스럽게 생겨 그 나라 사람들의 눈에 미인으로 보여지나 봅니다.
좋으시겠다. 모로코스러운 마담배는...^^

꽈베기~님의 댓글

꽈베기~ 작성일

꽈베기 부인 몸풀렸네~
너무꼬시면 부러지시옵니다. 마님^^

뜻이 가상하오니 전세계를 겨냥하여  확충되는 홈만을  생각해 보세요.
다음 나라는 이라크입니다. ㅎㅎㅎ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