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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내일/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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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4-15 13:47 조회2,685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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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  김수철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댓글목록

바람난마음님의 댓글

바람난마음 작성일

벌도 있고,꽃도 있고,나비도 있고,음악도 있고...
그런데 제 마음은 어딜 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심헝님의 댓글

심헝 작성일

쟈들은 비 안맞나?..
밖에 비 오는데..

파꽃위에 까뭇 까뭇한게 자기 맘 아이가?
네가 잘못봤나?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참 오랜만에 김수철의 노래를 들어보게 되는군요.
"음악세계로의 여행" 코너에 오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늘 행복합니다.

마하심님!!
김성규 교수님의 책을 하루에 1강이상씩 읽기를 권해봅니다.
내년에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면 미리 예습이 되어서 우등생이 될겁니다.
고마워요~~

초심님의 댓글

초심 작성일

오늘처럼 흐린날에, 따뜻한 커피한잔과,
  옆에는 다정한 벗과 함께 들으니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마하심님 고운 하루보네세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늘처럼 별로 맑지 못한 날에도 따뜻한 커피는 역시 생각납니다.^^
초심님과 함께 차향 그윽한 축서사 종무소에서 따뜻한 커피 한 모금씩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_()_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심헝!!파꽃 위의 뽀얀 솜털이 제 마음인데...그래서 바람따라 날려 다니는 것 아직도 모르세요?^^

혜안등님은 김성규 교수님의 책을 하루에 1강 이상 읽고 감상문은 안 써내라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책을 주면서 이렇게 압력행사(?)를 하시는 분은 또 첨봤습니다.^^
대학원? 벌써 심헝이랑 유학까지 다녀왔는데...교양대 3기 대학원 접수를 벌써 받으시나요?ㅎ

좋은 날입니다.글쵸?^^

심헝님의 댓글

심헝 작성일

솜털은 내가 맡아 놨었구만..

ㅎㅎㅎㅎ.. 글구 말구..
보기엔 좀 그래도?  유학파를...ㅋㅋ //**^^**